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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동향] "AI가 슬쩍 가져온 오픈소스…관리 없인 법률 리스크 폭탄"

2026.06.11

서울 강남에서 개최된 '오픈소스&AI 컨퍼런스 2026'에서, AI 코드 생성 시대에 감춰진 오픈소스 리스크와 대응 방안이 집중 조명됐다. 발표자로 나선 마이크 피테거 인사이너리 최고전략책임자(CSO)는 "AI가 가져온 오픈소스에 대한 명확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라이선스 위반에 따른 법률 리스크에 직면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피테거 CSO는 AI 코드 생성 도구가 학습 과정에서 다양한 오픈소스 코드를 흡수해 결과물에 반영하는 특성을 지적하며, 개발자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라이선스 조건이 부여된 코드가 사내 프로젝트에 유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코드는 이후 다른 프로젝트로 확산되면서 조직 전체에 잠재적인 라이선스 위반 리스크를 누적시킬 수 있다.

발표에서는 개발 조직이 도입해야 할 실무적 대응책도 제시됐다. AI가 생성한 코드에 대해서도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SCA)을 통한 오픈소스 식별과 라이선스 검토,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관리, 그리고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강조됐다.

결국 AI 코드 생성 시대의 오픈소스 리스크 관리는 특정 부서만의 과제가 아니라, 개발·법무·보안이 함께 참여하는 전사적 거버넌스 체계 위에서 다뤄져야 한다는 점이 이번 발표의 핵심 메시지로 부각됐다.

원문보기 :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606111135495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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